[날씨와 건강] 초여름 더위 식힐 메밀 건강학

먼 하늘에 구름 조각조각 떠다니지만 새파란 하늘이 아니어서 새하얀 구름 보기는 힘들 듯.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영동과 충북, 부산 울산 경남은 ‘나쁨.’ 저녁에 수도권과 충남은 ‘한때 나쁨.’

아침 최저 15~20도, 낮 최고 20~29도의 초여름 더위. 오후엔 자외선 따가우니 선글라스 필수. 모자와 양산은 선택. 후텁지근한 날에는 냉면집과 ‘평양냉면의 사촌’ 막국수, 메밀국수집 북적일 듯.

평양냉면과 막국수 등의 주성분인 메밀에는 몸에 좋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합니다. 특히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이 풍부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좋고 칼슘 역시 풍부해 성장기의 아이나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전분, 지방, 단백질 등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거나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음식이지요. 해독 성분이 많아서 미세먼지나 오존 등에 지치는 요즘 최고의 건강식이라고나 할까요?

무엇보다, 줄을 서서 먹을 만큼 맛있지 않습니까? 시원한 육수에 더위 물리치고, 담백한 맛으로 스트레스 떨칠 맛! 사장님, 육수 좀 더 주세요!!

[사진=TMON/shutterstock]

    코메디닷컴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