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통풍·3D 냉감.."걸어다니는 냉장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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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외출할 때 발가락이 드러나는 슬리퍼를 신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겨울엔 방한화를 신어야 하듯 여름엔 여름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발에 대한 '예의'다.
여름 신발의 간판스타는 역시 샌들이다.
최대한 발의 피부를 노출시켜 시원하게 만든 샌들은 여름이 아니면 신기 어려운 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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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외출할 때 발가락이 드러나는 슬리퍼를 신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겨울엔 방한화를 신어야 하듯 여름엔 여름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발에 대한 ‘예의’다.
시장은 요즘 여름준비로 바쁘다. 일교차가 커 아직 방심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한낮의 공기에서는 여름의 쿰쿰한 습기가 느껴진다.
고프코어룩은 아웃도어 아이템을 의도적으로 멋지고 시크하게 입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재미있어서 입는 룩이다. 혹자는 고프코어룩을 두고 ‘아재패션의 궁극’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샌드라인 슬리퍼’는 새로운 소재로 착화감을 업그레이드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내추럴한 컬러로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린다.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도 여름철 워터 스포츠 활동을 위한 ‘벤트슬립Ⅲ’를 출시했다. 벤트슬립 시리즈는 컬럼비아의 대표적인 워터슈즈. 벤트슬립Ⅲ는 물 속에서는 워터슈즈로, 일상생활에서는 워킹화로 신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슈즈이다. 360도 통풍과 물 빠짐이 좋은 구조를 적용해 신발이 물에 젖어도 빠르게 건조된다. 다만 밑창 옆에 숭숭 뚫어놓은 구멍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듯하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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