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카리우스 얼굴 가격한 라모스, 고의성 없어 징계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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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로리스 카리우스(리버풀)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돼 징계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공격 과정에서 라모스가 문전으로 뛰어들어가다 피르힐 판 데이크와 몸싸움 중 넘어지면서 카리우스의 얼굴을 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 "라모스가 카리우스와 충돌건으로 징계를 받지 않는다. UEFA는 이번 건에 대해 '징계 범위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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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로리스 카리우스(리버풀)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돼 징계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이하 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열린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3-1로 승리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라모스는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와 별개로 라모스에게 논란이 많았던 경기다. 가장 큰 논란은 모하메드 살라와 몸싸움 중 충돌로 살라의 어깨가 탈구된 것이다. 이를 두고 고의다, 아니다는 논란이 여전히 거세다.
살라의 부상으로 가려진 감이 있지만 카리우스의 얼굴을 가격한 장면도 있었다. 공격 과정에서 라모스가 문전으로 뛰어들어가다 피르힐 판 데이크와 몸싸움 중 넘어지면서 카리우스의 얼굴을 쳤다.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아 징계는 없을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 "라모스가 카리우스와 충돌건으로 징계를 받지 않는다. UEFA는 이번 건에 대해 '징계 범위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장면에서 라모스가 판 데이크와 몸싸움 중 밀려 넘어졌고, 이때 앞으로 넘어지는 과정에서 카리우스와 충돌했다"는 이유로 고의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UEFA는 "다른 건으로 항의는 제기되지 않았다"는 말로 살라의 부상에 대한 항의나 제소는 없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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