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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농구선수 김승현, 한정원과 결혼… ‘세레나데’ 열창

전한슬 기자
입력 : 
2018-05-29 2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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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본격연예 한밤’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이 결혼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의 결혼식 당일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을 앞둔 김승현과 한정원이 인터뷰에 응했다. 김승현은 한정원과의 첫 만남을 묻자 “골프를 치러 갔는데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봤다. 제가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리포터는 한정원에게 “김승현 씨 현역 시절 때 별명 아시냐”고 물었다. 한정원은 곧장 “매직핸드”라고 답했고, “오빠가 현역 시절 때 내가 봤으면 좋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라는 마음을 고백해 김승현을 감동케 했다.

이어 리포터가 준비한 농구공을 꺼냈다. 김승현은 농구공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했지만, 곧 날렵한 드리블과 공 돌리기, 전매특허인 노룩패스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승현의 녹슬지 않은 실력에 한정원도 함박웃음을 보였다.

이후 김승현과 한정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정진이 사회를, 오지호가 축가를 맡은 가운데 두 사람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이목을 끌었다.

바로 김승현의 세레나데였다. 김승현은 사전 약속 없던 세레나데 요청에 당황했지만 망설임 없이 노래를 불러 웃음과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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