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KIA 윤석민, 6월2일 두산전 선발투수..605일만에 1군

김희준 2018. 5. 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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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 윤석민(32)이 60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큰 문제없이 예정대로 등판하면 윤석민은 2016년 10월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60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서게 된다.

2016년 말 오른 어깨에 웃자란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받은 윤석민은 지난해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윤석민은 프로 통산 370경기에 등판해 1230이닝을 던지면서 77승 67패 75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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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 윤석민(32)이 60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김기태 KIA 감독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윤석민이 다음달 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큰 문제없이 예정대로 등판하면 윤석민은 2016년 10월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60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서게 된다.

선발 등판은 2016년 4월17일 광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776일 만이다.

KBO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한 윤석민은 어깨 통증으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6년 말 오른 어깨에 웃자란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받은 윤석민은 지난해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재활을 마친 윤석민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3경기에서 12⅔이닝을 던지며 패배없이 1승,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해 합격점을 받았다.

윤석민은 프로 통산 370경기에 등판해 1230이닝을 던지면서 77승 67패 75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거뒀다. 2011년에는 17승 5패 평균자책점 2.45의 빼어난 성적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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