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진의 경제 읽기] '월드컵 몸값' 독일의 13분의 1

정철진 앵커 입력 2018. 5. 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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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콘서트] 이번엔 우리 축구대표팀의 몸값 얘기입니다.

13분의 1.

다음 달 러시아 월드컵에서 맞붙는 한국대표팀과 독일대표팀의 몸값 차이입니다.

독일선수 전체 몸값은 1조 2천800억 원.

우리는 993억 원인데요.

한국선수 28명 다 합쳐도, 1천억 원이 넘는 독일 선수 1명의 몸값보다 낮습니다.

바로 토니 크로스라는 선수라고 하는데요.

이뿐만이 아니라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나 스웨덴도 우리 팀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돈으로만 하는 게 아니죠.

6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은 몸값이 4배나 더 많은 영국을 눌렀고, 앞선 2002년엔 월드컵 4강 신화를 썼습니다.

통계나 수치만으론 예측할 수 없다, 바로 축구가 갖고 있는 진정한 매력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정철진의 경제 읽기였습니다.

정철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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