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조정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했던 조정훈을 1군으로 올렸다.

팔꿈치 수술로 재활 과정을 보내던 조정훈은 마침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훈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모두 7경기에 등판해 2홀드,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조원우 감독은 "조정훈 몸 상태에 큰 이상은 없다. 2군에서도 한 달간 뛰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에도 문제가 없다. 본인도 몸상태 괜찮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편안한 상황에서 올릴 수 있을 수 있지만 필승조 앞뒤에서 등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경기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조정훈의 복귀는 롯데 불펜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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