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전현무 "3년 만인 만큼 모창 능력자들 칼 갈았다"

김샛별 2018. 5.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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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시즌5'가 전 국민의 귀를 쫑긋 세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6월 1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는 전 국민의 청력을 자극하는 MC 전현무의 포스터와 현장 인터뷰 1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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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포스터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히든싱어 시즌5'가 전 국민의 귀를 쫑긋 세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6월 1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는 전 국민의 청력을 자극하는 MC 전현무의 포스터와 현장 인터뷰 1탄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보는 이들을 절로 집중시키게 만드는 전현무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현무는 검지를 입에다 대고 '쉿'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그런 그의 주위에 '히든 이즈 백(HIDDEN IS BACK)' '일요일 밤의 숨은 가수 찾기'란 멘트가 '히든싱어'의 3년 만의 귀환을 알리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4월 30일에 진행된 '히든싱어5' 포스터 촬영은 전현무의 재치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전현무는 '히든싱어5'를 앞둔 기대와 설렘을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전현무는 "저에게 가장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히든싱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고 "진행자가 아닌 시청자로서 만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다섯 시즌 내내 MC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 비결로 "모창 능력자, 원조 가수, 패널 출연자 그리고 히든 판정단까지 총 네 파트를 잘 쥐락펴락하면서 중재했기 때문"이라며 남다른 '밀당'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히든싱어5' 출연을 앞둔 원조 가수들에게 "3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그동안 기다렸던 모창 능력자들도 칼을 갈고 있다"며 "긴장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결과와 관계없이 더 많은 것을 얻어갈 것이니 즐기길 바란다"고 한 마디를 건네 '히든싱어' 대표 MC다운 면모를 뽐내 훈훈함을 더했다.

인터뷰 내내 '히든싱어5'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보여준 전현무는 "많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가 더 완성도 높은 시즌을 보여드리기 위해 시간을 가졌던 것이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의 축제가 시작되는 만큼 무대 자체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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