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헥터 카스트로(Hector Castro)'와 협업했다. 헥터 카스트로는 유럽을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일리스트로서 DAZED&CONFUSED 본사에서 시니어 패션 에디터로 시작했다.

실험적이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구사하는 비주얼 출판사 10 MAGAZINE에서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며 입지를 넓히는 등 패션계에 20년이 넘는 경력과 노하우로 겐조, 디젤, 칸예 웨스트, 지방시, 루이비통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하며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해 왔다.

현재는 루이비통의 남성복 총괄로서, 최근 LOUIS VUITTON X SUPREME 컬렉션과 AMERICAN CUP 컬렉션에 상품개발은 물론 비주얼 디렉팅과 촬영까지 전반적으로 참여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인물이다.

메트로시티는 그와 협업한 작품을 오는 6월 7일 강남 더 라움에서 열리는 메트로시티 '18FW&19SS 메트로시티 패션쇼&파티'에서 선보인다. 또 그 중 일부는 18 FW 시즌 메트로시티 매장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메트로시티 쇼 의상 전체 스타일링을 헥터 카스트로가 담당했다고 알려진다. 아이코닉한 메트로시티의 헤리티지 컬렉션이 헥터 카스트로의 손을 거쳐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재해석되어 선보여질 예정이라 패션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메트로시티의 '18FW&19SS 메트로시티 패션쇼&파티'는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화이트 로즈’에서 영감을 받아 ‘LA ROSA BIANCA’(라 로사 비앙카)’라는 주제로 채워진다.

쇼 이후에는 DJ 공연과 칵테일&케이터링, 아이돌 아이콘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시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