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지만, 초여름 더위...오후 산발적 소나기

[날씨] 전국 흐리지만, 초여름 더위...오후 산발적 소나기

2018.05.29.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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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어제와 다르게 하늘이 흐립니다.

하지만 기온은 꾸준히 오르고 모습인데요, 현재 서울은 24도까지 올라 다소 덥습니다.

초여름 날씨 속에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봄과 여름이 교차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인데, 경기 동부와 영서, 경북 북부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수도권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가방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5도,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는 오후에는 오존에 대한 경계도 필요합니다.

낮 동안 중서부 지방은 오존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호흡기가 예민하신 분들은 차도와 최대한 떨어져 이동하시거나 한낮의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 주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하늘 표정은 좋겠고요, 6월부터는 기온이 3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오후 들어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강원과 경북, 울산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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