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현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 윤시윤 조력자 役

연휘선 기자 2018. 5. 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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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현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강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노' '더 패키지' 천성일 작가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김강현에 앞서 윤시윤 이유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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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김강현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강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강현은 극 중 조복수 계장 역을 맡았다. 조복수 계장은 한수호(윤시윤), 한강호(윤시윤) 쌍둥이 형제의 선생이자 조력자다. 이에 김강현은 1인 2역을 연기하는 배우 윤시윤과 호흡한다. 김강현만의 차진 연기가 극에 어떠한 활력을 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김강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매니저, SBS '닥터스' 신경외과 의사 SBS '조작' 기자, KBS '김과장' 경리부 주임, KBS '마음의 소리' 웹툰 편집장 등 그간 출연한 작품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이에 '전문직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출연하는 작품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가 법원 계장으로 보일 활약상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비상한 두뇌, 훤칠한 외모, 모든 유전자를 똑같이 나눠 가졌으나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일란성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장르물이다. 제작진은 여기에 감성적인 멜로를 가미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추노' '더 패키지' 천성일 작가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김강현에 앞서 윤시윤 이유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훈남정음' 후속으로 7월 중 첫 방송 예정.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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