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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마약혐의, 힙합계 마약 파동 될까? 바스코도 함께 입건돼

입력 : 2018-05-29 10:19:11 수정 : 2018-05-29 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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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왼쪽)과 바스코(오른쪽)가 마약혐의로 검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이 마약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래퍼 바스코(빌스택스·본명 신동열·37)가 같은 혐의로 검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연합뉴스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특히 검거된 8명 중에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바스코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씨잼과 바스코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씨잼 자택은 합숙소 같은 개념으로, 여기에 살던 씨잼과 동료 5∼6명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씨잼에게 대마초를 전달한 공급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힙합계에 불어닥친 '대마초 파동'이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저스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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