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대마초 구속’에 윤병호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 댓글 논란

입력:2018-05-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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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윤병호. 사진=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

‘고등래퍼’ 윤병호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힙합가수 씨잼에게 남긴 댓글로 여론의 몰매를 맞고 있다.

앞서 씨잼은 28일 대마초 적발 보도 2시간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병호는 해당 게시물에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생각 좀 하고 댓글 달아요”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얘도 나중에 들어가겠네”라며 비판했다.

윤병호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당시 멘토 스윙스를 통해 씨잼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사진=힙합가수 씨잼 인스타그램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가수 지망생 A(2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에서 동료들과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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