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세븐·이창섭 ‘도그 파이트’ 29일 2차 티켓 오픈

입력 2018-05-29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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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의 2차 티켓이 29일 오픈된다.

손호영, 최동욱(SE7EN), 이창섭(BTOB) 등 화제의 배우들이 출연을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이 6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국 초연으로 개막 소식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의 2차 티켓이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은 지난달 23일 1차 티켓 오픈 당시 예매 직후 티켓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2차 티켓 예매소식과 함께 전체 출연 배우들의 단체 사진과 파이팅 영상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파이팅 영상에는 주인공 버드레이스 역을 맡은 손호영이 “여러분 6월 1일 광림아트센터로 오세요.”라는 멘트에 이어 전체 출연진이 “도그파이트”를 외치며 마쳤다. 에너지 넘치는 출연진들의 파이팅 영상 공개 이후 뮤지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은 지난 2017 년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위대한쇼맨’의 작곡가로 사랑 받으며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신예 벤제이파섹과 저스틴 폴 듀오의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있다.

고급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떠오르는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은 1960 년대의 미국 혼란과 동요의 시기에 폭력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자라난 로즈와 버드, 베트남전 참전을 앞둔 젊은 해병대원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그녀에게 상처를 준 그의 사과, 그가 준 상처를 당당하게 이겨내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만남이 단지 로맨스라고 하기엔 부족한 성장의 드라마가 될 것이다.

한편,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는 6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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