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가 대북제재 무기한 연기..북미회담 고려" WSJ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추가 대북제재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며, 내달 12일 개최를 추진 중인 북미정상회담을 고려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미 정부는 당초 이르면 29일 강화된 추가 대북제재 방안에 대해 발표할 방침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추가 대북제재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며, 내달 12일 개최를 추진 중인 북미정상회담을 고려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미 정부는 당초 이르면 29일 강화된 추가 대북제재 방안에 대해 발표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현재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어 추가 제재는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 당국자들은 북미정상회담 사전 협상을 위해 29일부터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투 트랙으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측의 적대적인 태도를 이유로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면서 새로운 대북제재를 예고한 바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24일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새로운 대북 제재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 재무부는 러시아와 중국 기업들을 포함해 36건에 달하는 대북 추가제재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측이 몸을 낮추며 미국과의 대화를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취소 하루 만에 북미대화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되고 싶지 않았는데…반신마비 신병"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새벽 응급실行…정유미, 컨디션 악화로 스케줄 취소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안정환 "김병현, 흥청망청 썼는데 아직도 800억 있다"
- 배우 이경심 "사업 실패로 20억 날려…치매 투병 母 별세"
- 김원준 "나체 상태인데 옷장서 여고생 5명 튀어나와"
- 류승룡·고윤정, 원근법 무시하는 투샷 "내가 뒤라니…"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물오른 미모
- 박영규, 25세 연하와 4번째 결혼 "차 선물로 프러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