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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류승수, 눈치 빠른 매니저 덕분에 ‘첫눈에 반한’ 아내와 결혼

허은경 기자
입력 : 
2018-05-28 23: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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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배우 류승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류승수가 출연해 첫눈에 반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류승수가 ‘결혼 4년차’라고 밝히자 모두 놀랐다. 이에 류승수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제가 결혼 한 걸 잘 모르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예능이나 작품 속 이미지 탓인지 미혼 느낌”라고 덧붙였다.

이에 류승수가 “느낌으로는 싱글인데 사실 주말부부”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대구가 주말(부부) 하기 좋은 도시”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부산은 거리가 멀지만 대구 정도면 강남에서 차로 2,3기간 걸리기 때문”이라는 것.

류승수는 “아내가 대구출신이라서 친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며 처가살이를 하게 된 설명을 덧붙였다. 이후 그는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가 지금의 아내를 스치듯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에 눈치 빠른 류승수의 매니저가 “형님, 후회하실 것 같으면 제가 다녀오겠다”라며 쪽지를 전했다는 것.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그런 매니저가 다 있냐”라고 놀라워했고 김구라 역시 “대단한 매니저”라고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류승수는 나중에 아내에게 물어보니 “매니저가“너무 벌벌 떨어서 불쌍해서 쪽지를) 줬다”라고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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