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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온두라스' 전반 0-0 종료…이승우-손흥민 활발한 움직임, 홍철-고요한은 글쎄

입력 : 2018-05-28 21:04:51 수정 : 2018-05-28 2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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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한국과 온두라스의 친선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반전은 득점없이 종료됐다.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온두라스를 맞아 접전을 펼쳤다.

한국은 황희찬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섰다. 중원은 이승우, 정우영, 주세종, 이청용으로 구성됐다. 포백은 홍철, 김영권, 정승현, 고요한이 선발로 나왔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온두라스는 로하스와 카스티요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허리는 마르티네스, 로페스, 클라로스, 메히아가 포진했고, 수비는 레베론, 알바라도, 피게로아, 베켈레스로 구성됐다. 골문은 에스코베르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손흥민과 황희찬, 이승우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상대 진영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 수비를 펼친 덕분에 초반 점유율을 가져왔다.

전반전 내내 한국의 일방적인 공세가 펼쳐졌다. 다만 잦은 패스미스와 트래핑 실수로 공격 템포가 종종 끊겼다. 

특히,  풀백으로 나선 홍철과 고요한은 잦은 드리블 미스와 패스 미스를 범했다.

한국의 압박에 경기를 제대로 풀어가지 못했던 온두라스는 적극적으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온두라스의 슈팅은 위협적이지는 않았다.

한국은 지속적으로 온두라스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16분 이승우, 19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43분에는 이승우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전반전은 0-0 그대로 종료됐다.

한편 온두라스는 북중미에 위치한 나라로 가상의 멕시코전이라고 볼 수 있다.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팀으로, 멕시코와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알려져있다.

뉴스팀 ace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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