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2차 남북회담 엇갈린 평가..선거 영향 주시

최윤수 2018. 5. 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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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공공미디어연구소 양문석 이사장ㆍ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

최근 한반도 정세를 보면 자고나면 변할 정도로 롤로코스터를 타는 형세입니다.

우리 정부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셈인데요.

일련의 상황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안보 변수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오늘 국회에서는 20대 국회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시간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 주말 판문점에서 2차 남북 정상회담이 전격 성사되고 북미정상회담 불씨가 다시 살아나면서 한반도 정세가 롤러코스터처럼 급변했습니다. 여야 정치권의 표정도 사뭇 엇갈렸는데요, 특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새로운 것이 전혀 없다고 평가절하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바른미래당은 당내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은 이언주 의원은 SNS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여당 최고의 선대본부장'이라고 언급했다가 삭제하기도 했어요. 반면에 하태경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홍준표 대표가 민주당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1-2>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은 생략했던 문 대통령이 이번에는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1-3> 여야는 오늘 오전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정원 보고를 받을지를 놓고 장외 설전을 벌였습니다. 한국당은 국정원이 남북미 3국 사이 협상에서 실무상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전체회의를 소집해 국회 보고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이 진행되는 민감한 시기에 국정원에 그 뒷이야기를 캐묻는 것은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질문 2> 오늘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가 판문점선언 지지 결의안의 처리를 협의했지만 결의안 문안을 놓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 3> 임기가 만료되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늘 퇴임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대치로 차기 국회의장 선출 등 원구성에 차질을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지금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한국당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는데요. 지난번 홍문종 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사태의 후폭풍이 권 의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5>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31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경쟁률도 역대 최저지만 남북, 북미 정상회담 영향 때문인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없는 듯 보입니다.

<질문 6> 야권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지방선거의 막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단일화 논의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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