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V 결경 "'우상연습생' 출연, 초심 찾은 것 같다"

김지하 기자 2018. 5. 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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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리스틴 V의 결경이 '우상연습생' 출연 소감을 전했다.

프리스틴의 첫 유닛 프리스틴 V(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의 싱글 앨범 '라이크 어 브이'(Like a V)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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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V 결경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프리스틴 V의 결경이 ‘우상연습생’ 출연 소감을 전했다.

프리스틴의 첫 유닛 프리스틴 V(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의 싱글 앨범 ‘라이크 어 브이’(Like a V)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이지애가 맡았다.

프리스틴 멤버들은 지난해 8월 낸 두 번째 미니앨범 이후 9개월여 만에 신곡을 들고 나왔다. 공백기 동안의 생활에 대해 나영은 “개인적으로 체력 관리가 중요한 것 같아서 개인 트레이닝도 열심히 받고 자세 교정 때문에 필라테스도 꾸준히 했다”고 말했다.

결경 역시 “나영이랑 똑같이 필라테스도 다니고 개인 트레이닝도 받으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했다.

더불어 결경은 “또 중국 활동도 같이 했다. 중국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하면서 지냈다”고 했다.

결경은 중국에서 만든,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 유사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에 멘토 자격으로 출연, 갓세븐 잭슨, 우주소녀 성소 등과 호흡을 맞줬다.

‘우상연습생’과 관련해 결경은 “우선 멘토로 이렇게 나갈 수 있는 그런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되게 많은 준비를 해서 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연습생들이 다 너무 잘해줘서 볼 때마다 내 연습생 시절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나도 가르치면서 그 분들한테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 초심도 찾은 것 같고, 뭔가 일에 대한 태도적인 면에서도 감동을 받았다. 나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영은 ‘조언’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었다. 결경은 “그냥 무대 위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 나오닌지를 제일 많이 조언했다. 매력, 표정 등을 제일 많이 이야기했던 것 같다”고 했다.

나가고 싶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도 꼽았다. 멤버들은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형님’에 나가고 싶다고 했다. 또 레나는 SBS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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