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정재욱, 색다른 감성 담은 ‘새로고침(F5)’으로 전격 컴백

입력 2018.05.28 13:46수정 2018.05.28 13:46

정재욱, 색다른 감성 담은 ‘새로고침(F5)’으로 전격 컴백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등을 부른 가수 정재욱이 색다른 감성으로 돌아왔다.

정재욱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디지털 싱글앨범 '새로고침(F5)'를 발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새로고침(F5)'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남자의 고백이 언제쯤 이뤄질 수 있는지 내면의 감정 변화를 달달한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실제 '다시는 널 친구로 만들고 싶진 않아/우린 더 이상은 친한 사인 아니잖아' 등 미묘한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가 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어쿠스틱 사운드 기반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워너원의 '부메랑'을 작곡한 작곡가 로이도와 신인 작곡팀 코스모식스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피처링으로는 그룹 MIB 출신 래퍼 심스가 참여해 세련된 감성의 정재욱과 만나 어떠한 조합을 이루었을 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전인태 역으로 열연한 안승환과 신예 윤서형이 등장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은 미묘한 감정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완성했다.

한편 정재욱은 지난 26일 서울 신촌 아카데미 홀에서 팬미팅 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먼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