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석우 남양주시장 벼룩시장 방문…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8 12:42

수정 2018.05.28 12:42

이석우 남양주시장 벼륙시장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석우 남양주시장 벼륙시장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벼룩시장 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벼룩시장 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6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앞 진건테마쉼터에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개장했다. 이번 벼룩시장에는 많은 남양주시민이 찾았고,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방문해 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중고물품 판매 외에도 캐리커쳐,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의용소방대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 체험은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밸리댄스, 발레, 7080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참여 시민의 흥을 돋우었다.

남양주벼룩시장은 판매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물건을 판 수익금 일부를 기부 하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남양주벼룩시장에선 중고 도서를 기증받아 무료로 나누는 중고도서 나눔부스와 폐건전지,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멀쩡한 물건을 버리기가 아깝고 또 버리려면 돈이 드는데, 이렇게 가지고 나와 팔아보니 팔리는 재미가 있고 좋은 일에 기부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윤모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회가 거듭할수록 벼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벼룩시장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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