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두차례 더 있었다" 심석희 폭행 코치, 경찰 수사 착수

심석희

쇼트트랙 심석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조재범 전(前) 국가대표 코치가 소환될 예정이다.

경기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월27일 심석희를 주먹과 발로 수 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이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심석희를 불러 조사했고 알려진 1월 폭행 외에 과거 조재범 코치에게 두 차례 더 맞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다른 선수와 코치 등 목격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조재범 전 코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다.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 폭행이 알려진 이후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 됐으며 최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중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심석희)

[뉴스엔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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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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