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단순히 성형 비판극 아냐"

유수경 2018. 5. 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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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임수향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단순히 성형은 나쁘다, 외모지상주의인 세상을 비판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인공 미래는 행복하고 싶은 한 사람일 뿐이다.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미래가 멋있고 용기 있는 사람이기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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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FN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임수향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임수향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연출 최성범)의 여주인공 강미래 역을 맡아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내면 연기와 지금껏 공개 되지 않았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배우 임수향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단순히 성형은 나쁘다, 외모지상주의인 세상을 비판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인공 미래는 행복하고 싶은 한 사람일 뿐이다.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미래가 멋있고 용기 있는 사람이기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임수향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주인공 미래가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되고, 내면과 외면 모두 당당하고 아름다울 수 있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미래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한발 성장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이런 마음을 시청자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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