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여론조사 이재명 '선두'.. 음성파일 공개 여파 없는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차기 경기도지사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2.6%로 집계되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1일 경인일보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여론조사의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4.1%,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15.9%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박정훈 기자]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차기 경기도지사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2.6%로 집계되며 1위를 기록했다. 남경필 후보는 18.8%로 33.8%p의 격차를 보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7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기도지사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52.6%의 지지를 받았다.
이로써 자유한국당이 지난주 당 홈페이지에 이재명 후보의 욕설 음성파일을 공개하면서 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가 18.8%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후보들은 5% 미만의 지지율을 보였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 2.6%, 정의당 이홍우 후보 1.2%, 민중당 홍성규 후보 0.6%,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12.9%, 모름/무응답은 11.2% 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1일 경인일보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여론조사의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4.1%,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15.9%를 기록한 바 있다.
'이재명 후보가 당선가능성이 높다'(63.0%)는 응답은 성별로 남성(69.7%), 연령별로 30대(78.9%)와 40대(77.5%), 직업별로 화이트칼라(78.6%),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82.9%), 최종학력 대재 이상(70.9%),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3.8%)과 정의당 지지층(96.9%)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남경필 후보가 당선가능성이 높다'(13.1%) 응답은 연령별로 50대(20.0%)와 60세 이상(22.8%), 직업별로 자영업(18.6%)과 가정주부(18.4%) 그리고 무직/기타(20.4%),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31.9%),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51.7%)과 바른미래당 지지층(26.3%)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각 통신사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9.6%)와 유선전화(RDD/20.4%)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7.5%(유선전화면접 14.6%, 무선전화면접 18.4%)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논란 속에도 계속되는 이재명 지지선언
- 유튜브 차단된 '이재명 음성', 사이트 옮겨 올린 한국당
- 남경필 "문대통령도 찬사" vs 이재명 "동문서답" 연정 논란 이어져
- '박근혜 후원 1500' 서병수 - '언론 광고 17회' 김기현
- 이재명 "가짜 연정"vs 남경필 "민주당 모욕" 경기도 연정 공방
- 한강 "윤석열 파면,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작가 414명 한 줄 성명
- 트랙터 끌고 남태령 모인 농민들 "윤석열 파면, 정치 농사부터 제대로"
- [오마이포토2025] 청송군청 턱밑까지 번진 산불
- 세종시장님, 무지를 과학으로 착각한 것 아닙니까
- 상담소 찾은 뼈해장국집 사장님...그래도 희망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