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회 여성 사망, 100m앞에 두고 숨진채 발견.. 경찰 수사

김유림 기자 2018. 5. 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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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 수영대회에 참가한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2시10분쯤 물축제행사에 참가한 A씨(41·여)가 2㎞구간 반환점을 돌아 도착지점 100m를 남겨두고 물위에 떠있는 것을 축제 안전요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부산에서 수영 동호회 회원 130여명과 함께 진주남강물축제에 참가했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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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여성 사망. /사진=뉴시스

진주 남강 수영대회에 참가한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2시10분쯤 물축제행사에 참가한 A씨(41·여)가 2㎞구간 반환점을 돌아 도착지점 100m를 남겨두고 물위에 떠있는 것을 축제 안전요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부산에서 수영 동호회 회원 130여명과 함께 진주남강물축제에 참가했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수영 도중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행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주최 측인 진주시를 상대로 안전관리에 허술한 점은 없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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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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