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오늘 퇴임 기자간담회..임기 2년 소회

정상훈 기자 2018. 5. 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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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년 임기 동안의 소회를 밝힌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정 의장은 오는 29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아울러 임기 만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후임 국회의장이 정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하며, 여야에 후반기 국회의장을 조속히 선출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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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국회 향한 조언 남길 듯
정세균 국회의장. 2018.5.2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년 임기 동안의 소회를 밝힌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정 의장은 오는 29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함께,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등 국회의장으로서 굵직한 사건들을 연이어 겪으면서 느낀 감정들을 모두발언을 통해 밝힐 것으로도 보인다.

또한 정 의장이 임기 동안 강조했던 국회 개혁의 성과와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서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임기 만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후임 국회의장이 정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하며, 여야에 후반기 국회의장을 조속히 선출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후반기 국회의장을 향한 조언도 함께 남길 것으로 예측된다.

정 의장은 또 임기 중 협치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정례화 했지만, 임기 후반기 여야가 극한 대립으로 치달으며 국회가 파행을 거듭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밝힐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기 내에 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과 관련해, 향후 개헌 과정에서 국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정 의장이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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