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 "이민근 후보, 안산 세월호 악용 그만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캠프는 27일 양근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세월호 악용이 도를 넘고 있다"며 "선거 현수막과 플래카드, 명함은 물론 정책홍보물에 이르기까지 안산시를 온통 혐오적 표현으로 도배하고 다니며 시민 불안을 자극하고 안산의 도시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논평은 이어 "더욱 놀라운 일은 이민근 시장 후보가 엉뚱하게 안산시민의 자살률까지 끌어다가 시민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안산시 도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마치 세월호 참사 때문에 안산시에서 자살이 많이 발생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추모시설을 반대하는 것이 안산시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률을 낮추는 방안이란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캠프는 27일 양근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세월호 악용이 도를 넘고 있다”며 “선거 현수막과 플래카드, 명함은 물론 정책홍보물에 이르기까지 안산시를 온통 혐오적 표현으로 도배하고 다니며 시민 불안을 자극하고 안산의 도시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논평은 이어 “더욱 놀라운 일은 이민근 시장 후보가 엉뚱하게 안산시민의 자살률까지 끌어다가 시민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안산시 도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마치 세월호 참사 때문에 안산시에서 자살이 많이 발생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추모시설을 반대하는 것이 안산시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률을 낮추는 방안이란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이민근 후보는 시장 후보로서 자격이 없는 인물이다”며 “당원과 시민이 아니라 오만과 독선의 홍준표 대표로부터 낙하산 공천을 받은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안산시민의 자살률을 끌어다 안산 이미지를 실추시켜 도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마지막으로 “더 이상 세월호를 온갖 모욕적이고 혐오적인 표현으로 왜곡해선 안된다”며 “안산시민의 희생과 아픔, 그리고 안산시의 미래를 담보로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과 선거에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이들이 바로 적폐세력이다”고 단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포시 소속 공무원 또 숨진채 발견…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손웅정 "손흥민 힘들 땐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 다음 경기 있다' 격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