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서기까지 94일간의 여정
■MBC 스페셜(MBC 오후 11시10분) = ‘누운 배, 94일의 기록’편은 세월호가 다시 서기까지 94일간의 여정을 담는다. 지난 10일 왼쪽으로 누워있던 세월호가 4년 만에 바로 세워졌다. 세월호 직립은 세 단계로 진행됐다. 배를 바다와 평행을 이루도록 돌려 누이고, 구조보강작업을 한 뒤 1만t급 해상크레인으로 들어 올렸다. 세월호를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술자들과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빚더미 속에 대리모 되기로 하고
■아침 연속극 ‘나도 엄마야’(SBS 오전 8시30분) = 파격적인 소재의 아침 연속극을 선보인다.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을 겪고 사랑을 쟁취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자기증과 대리출산 문제가 공론화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배우 이인혜가 교통사고로 남편과 아이를 잃고 빚까지 떠안은 여주인공 윤지영 역을 맡는다. 최경신(우희진)의 대리모가 되면서 극을 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