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보다가 견인차가 5중 추돌..1명 숨져

김동식 2018. 5. 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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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께 경기 시흥시 제3경인고속도로 월곶분기점 인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35)씨가 몰던 2.5t짜리 견인차가 앞에 있던 A(47·여)씨의 SM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버지(83)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이씨는 경찰에서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던 중 앞에 선 SM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부딪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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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김동식 기자 = 27일 오후 1시께 경기 시흥시 제3경인고속도로 월곶분기점 인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시흥=뉴시스】 27일 오후 1시께 제3경인고속도로 월곶분기점 인근에서 견인차 운전자 부주의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2018.05.27.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photo@newsis.com


경찰에 따르면 이모(35)씨가 몰던 2.5t짜리 견인차가 앞에 있던 A(47·여)씨의 SM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버지(83)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는 숨졌다.

또 앞으로 밀린 A씨의 차량에 부딪힌 SUV 등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10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이씨는 경찰에서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던 중 앞에 선 SM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부딪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d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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