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3·본명 이지선)와 가수 문원(36세·본명 박상문)의 결혼 반대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두 사람이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
정윤호(유노윤호)가 '파인: 촌뜨기들' 준비에 열정적으로 임했다.8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하 '파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이 참석했다.'파인'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촌뜨기들의 이야기. 웹툰 '파인'이 원작이다.정윤호는 목포 건달 벌구로 분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흥기(이동휘 분)와는 사촌 관계다. 목포에서 보물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김교수(김의성 분) 편에 붙는다. 망나니지만 너무 다혈질인 모습만 보여주진 않는다. 정감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정윤호는 "벌구는 저와는 많이 다른 캐릭터다. 준비할 때 심적 부담감이 좀 있었다. 하지만 언어적 측면(사투리)과 패션과 같은 외적인 측면, 내적인 측면 등 매력적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승룡 선배님의 한 마디가 도움 됐다. '다 장난 아니다. 제대로 준비해 와라'더라"며 "레슨이 장난 아니었다. 무사히 재밌게 즐겁게 찍었다. (류승룡의 응원이) 나를 살아 숨쉬게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정윤호의 'Thank U' 속 '첫 번째 레슨, 두 번째 레슨, 세 번째 레슨'이 들어간 가사가 유행 중인데, 이를 연상케 하는 답변을 했기 때문. 몇 번째 레슨까지 있었냐는 물음에 정윤호는 "보이지 않는 레슨이 있었다"고 응해 웃음을 더했다.'파인'은 디즈니+에서 오는 16일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왕 조용필이 KBS 추석 특집에 뜬다.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조용필은 KBS 추석 특집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공연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필은 KBS PD들과의 인연으로 선뜻 추석 특집에 함께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올해로 데뷔 57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75세의 나이에도 그 신화를 계속 써 내려가고 있다. TV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레전드의 귀환에 벌써부터 KBS 내부도 떠들썩하다. 현재 추석 특집쇼의 작명을 놓고 여러 의견이 오간다는 전언이다.앞서 나훈아 역시 2020년 KBS 추석 특집쇼에 함께한 바 있다. 나훈아는 당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노개런티로 공연을 진행해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2021년 임영웅 역시 추석 특집쇼 '위 아 히어로 임영웅'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한편 조용필은 1969년 미8군 무대에서 그룹 파이브 핑거스로 데뷔해 57년 동안 '돌아와요 부산항에', '킬리만자로의 표범',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국 가요계의 상징이다. 누적 앨범 최초 10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홍백가합전' 출연,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ONEW)가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연다.온유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세계 강남점 1F 오픈 스테이지에서 팝업 스토어 'ONEW 2ND ALBUM 'PERCENT' POP-UP STORE'(이하 'PERCENT')를 운영한다. 정규 2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타이틀곡 'ANIMALS' 뮤직비디오 세트장의 콘셉트를 그대로 구현했다.팝업 공간에는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팝업 공간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온유의 음악을 활용한 DJ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PERCENT' 팝업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꽃을 든 온유의 모습 뒤로 포장된 선물 박스가 가득 쌓여있는 모습이 담겼다.한편 온유의 정규 2집 'PERCENT'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온유는 같은 날 팝업 스토어 오픈에 이어, 다음달 2일~3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솔로 첫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를 개최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정체성 위기에 직면했다. 출연자 이상민의 재혼 이후 일상에 이어 '시험관 시술 실패'라는 민감한 사생활까지 공개되면서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상민 개인 다큐멘터리가 된 것 아니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지난 6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1973년생 이상민이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함께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으나 실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아내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나온 데다, 시술 실패로 인한 감정적 동요까지 그대로 방송되며 과도한 사생활 노출이라는 비판을 자초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 직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지나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미우새'는 본래 30~40대 이상의 미혼 남성 출연자들이 혼자 사는 삶을 보여주고,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들의 시선을 더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포맷으로 출발했다. '어머니의 시선'이라는 장치는 예능 포맷에 신선함을 더하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방송은 이상민의 사적 서사에 치우치며 기획 의도가 흐려졌다는 지적이 많다.이상민은 지난해 '미우새'를 통해 69억 원에 달하던 빚을 청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과거 경제적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은 프로그램 초반 '미우새'의 주요 감정선 중 하나였지만, 빚 청산 이후 이상민의 방송 서사는 방향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왔다.그런 가운데 지난 4월 재혼 소식이 전해졌고, 최근 방
'한블리'가 음주 뺑소니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지난 5월 서울 반포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음주 뺑소니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한블리'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CCTV 영상에는 골목길을 빠르게 달리던 차량이 음식 픽업 중이던 배달 기사를 그대로 들이받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사고 직후 운전자가 비틀거리며 차에서 내린 뒤, 현장을 떠나는 모습까지 포착돼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이에 제작진은 피해자 아내를 직접 만나 그날의 경위를 들어본다. 그녀는 "사람들이 몰려 있어 구경하러 갔는데, 오토바이를 보고 남편인 줄 알았다"며 당시의 충격을 털어놓는다. 이어 남편은 경추와 무릎, 갈비뼈 등 전신 다발성 골절로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고, 사지마비 위험 속에 수술까지 받았지만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한다.이어진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한다. 심지어 운전자 보험도 없어 피해자가 병원비를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이를 들은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은 "진짜 악마 같다"며 격한 분노를 표하고, 한문철 변호사는 "음주운전 없는 대한민국을 꿈꾼다"며 처벌 강화를 촉구한다.'한블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사례도 소개한다. 먼저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정상 주행 중인 차량 앞으로 아이가 갑자기 뛰어들어 사고를 당하는 상황이 그려진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부
더블랙레이블의 수장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테디가 레트로한 감성의 'EXTRA'(엑스트라)를 전소미의 컴백곡으로 내놨다. 그는 그간 작업한 세련된 장르와 사뭇 다른 몽글몽글한 레트로 팝을 이번에 선보이면서 프로듀서로서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은 모습이다.전소미가 지난 7일 오후 6시 신곡 'EXTRA'를 공개했다. 이번 곡은 부드럽게 흘러가는 듯한 레트로 감성이 특징적으로, 신스웨이브와 시티팝 장르가 섞인 분위기다. 특히, 8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에 반주를 최소화해 보컬에 집중하게 만든 구성이 눈에 띈다.전소미는 앞서 'Fast Forward'(패스트 포워드) 등으로 강한 발성과 또박또박한 발음을 보컬 특징으로 보여왔다. 반면, 이번 곡 'EXTRA'에서는 말하듯 숨소리가 섞인 발성으로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가지 발성으로 단조롭게 가지 않고, 기존의 또렷한 목소리로 이어가다가 후렴에서만 힘을 푸는 방식이다. 후렴구의 목소리는 가수 이하이 특유의 중저음 보컬을 연상케 한다.같은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에서 지난달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와는 정반대의 음악 스타일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전소미의 곡과 달리 보컬 멜로디보다 랩이 강조된 올드 힙합 장르를 선보였다. 곡 전반에 '보컬 찹'(목소리가 잘려 효과음처럼 편집된 소리)이 반복적으로 삽입됐고, 808 베이스가 묵직하게 깔렸다. 전소미의 'EXTRA'가 가볍고 부드러운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데이 프로젝트는 무게감 있는 사운드를 중심에 두고 있다.그러면서도 두 곡 모두 공통으로 보컬에 집중하게 만드는 트렌디한 전략을 택했다. 레트로를 표방하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드럼
글로벌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 8일 오후 6시, 가수 백호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플레이리스트 영상을 백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백호의 신곡 ‘RUSH’를 중심으로, 러닝할 때 듣기 좋은 백호의 추천곡 3곡을 담아낸 콘텐츠다. 영상 속 백호는 데카트론의 러닝웨어 풀착장을 입고 등장해 러닝이 주는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전달한다.백호가 착용한 제품은 실제 러너들의 다양한 활동성을 고려해 기능성과 착용감을 고루 갖춘 데카트론 러닝 대표 베스트셀러로 구성됐다. 자외선 차단 반팔 티 ‘런 드라이 500’, 6인치 러닝 쇼츠 ‘컴포트 500’, 러닝화 ‘KS900.2’와 ‘KD900X.2’, 그리고 경량 트레일 러닝 조끼 5L가 그 주인공이다. 백호는 이를 착용한 채 자연스러운 무드 속에서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플레이리스트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데카트론의 온/오프라인몰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백호의 다양한 착장을 선보인다.백호의 신곡 ‘RUSH’는 빠르게 뛰는 심장 소리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질주하는 순간을 속도감 있게 표현한 곡으로, 데카트론이 전하고자 하는 러닝의 몰입감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 이번 협업은 ‘데카트론x백호와 함께 달려요!’라는 타이틀 아래, 음악과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스페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데카트론은 러닝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스포츠를 기반으로 백호라는 셀럽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과 접점을 넓히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다.데카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백호와의 협업은 스포츠 브랜드가 전달할 수 있는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3일(목) 오후 5시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을 통해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두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연출과 예측 불가한 전개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OTT 플랫폼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넷플릭스(Netflix) 4위, 웨이브(Wavve)와 티빙(Tving)에서 각각 3위, 4위까지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해외의 경우 일본 OTT 플랫폼인 ABEMA TV ‘한국-중국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대만 유료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 드라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해 화제다.이와 관련 “스토리도 캐릭터도 갈수록 중독된다”, “고등학생들의 심리전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제나 진욱 관계 흥미롭다”라는 해외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가 하면 국내 역시 “새로운 인물이 많아서 그런가 더 재밌다”, “전보다 더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라 집중돼”, “목요일 언제 기다려. 얼른 나왔으면”, “배우들 연기가 긴장감 넘쳐”, “로맨스도 빨리 진전됐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전작보다 강력해진 서사와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아주는 이은샘, 김예림,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김민규, 원규빈, 오지호의 몰입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탄탄한 글로벌 팬층을 바탕으로 시즌 2 역시
‘가왕’ 전유진과 박서진이 소고기 회식을 걸고, 치열한 ‘현장 버스킹 대결’로 맞붙는다.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56회에서는 전유진을 팀장으로 한 ‘현역가왕1’ 멤버들과 박서진을 팀장으로 한 ‘현역가왕2’ 멤버들이 강원도 인제를 찾아 깜짝 생일파티부터 여름 운동회, 버스킹 등 단합대회를 펼친다. 먼저 전유진과 박서진은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통해 자체적으로 팀 구성에 나서고, 전유진은 최수호, 신승태, 별사랑으로 ‘유진사수’ 팀을, 박서진은 에녹, 진해성, 마이진, 김다현으로 ‘쓰리진다’ 팀을 결성한다. 이어 두 사람은 관객들의 표로 승패를 가리는 ‘인제 놀자’ 버스킹 대결을 가동한다.특히 전유진과 박서진이 버스킹 무대 맞대결에 나선 가운데 박서진은 “다리를 다쳐보니까,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신승태의 노래 ‘건강이 최고다’을 불러 환호성을 이끈다. 전유진 역시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고맙소’로 현장을 뭉클한 감성으로 물들이면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가 완성된다.승리를 향한 전유진 팀과 박서진 팀의 열정이 가속화되면서, 급기야 전유진은 “박서진 팀 다 나와!”를 외치고, 이에 박서진 팀이 “저건 하극상”이라고 발끈해 폭소를 이끈다. 반면 박서진은 부상 투혼을 어필하며 표심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끝장 버스킹을 통해 소고기 회식을 만끽할 승리 팀은 누구일지, 전유진, 박서진 팀장을 떨게 만들 결과가 궁금증을 높인다.‘한일톱텐쇼’ 멤버들은 버스킹 도중 진해성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역대급 층간 소음 가해자와 치매에 걸린 채 방치된 노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또한 도박에 중독돼 남편과 자식도 버리더니 급기야 '월북쇼'까지 벌인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7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3년째 아파트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홍대 클럽 수준' 층간소음 가해자와 그의 노모의 상태가 전해졌다. 갈매기 탐정단은 먼저 층간소음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가해자와 여러 차례 직접 대화를 시도했지만 그의 격렬한 거부로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던 중 잠시 외출한 층간소음 가해자의 노모를 발견하고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노모는 "아들이 나한테 밥을 챙겨달라고 하고 병원도 알아서 가라고 한다", "우리 아들은 직장도 안 갖고 돈만 쓴다"라고 대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걸 짐작케 했다.그런데 잠시 후 다시 나타난 층간소음 가해자의 노모가 쓰레기장을 뒤져 음식물 쓰레기들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노모는 이웃 주민들과 갈매기 탐정단의 만류에도 음식물 쓰레기를 '반찬'이라며 가방으로 옮겨 담았다. 이에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층간소음 가해자와 친한 이웃 주민에게 협조를 구해 모자(母子)의 집안 내부를 살피기 위해 들어갔다. 집안 곳곳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가 넘치고, 공사장을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광경에 모두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이날도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과연 역대급 고난도의 층간소음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인지 다음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에서 계속된다.실화 재구성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이 공방 데이트에 나선다.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1회에서는 '일영 커플' 김일우, 박선영이 함께 그릇을 보러 가는 것은 물론, 서로를 위해 그릇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일영커플이 다정하게 그릇을 보러 가자 패널들은 "혹시 혼수 준비하냐"라고 묻는다. 이어 문세윤은 "원래 살림 차릴 때 그릇부터 본다"라며 웃어 보인다. 김일우는 자신이 선물한 진주 목걸이를 차고 온 박선영을 보며 "목걸이가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이에 박선영은 "오빠가 왜 진주를 사줬을까 고민했다. 오빠의 탄생석이 진주인 거 아니냐"고 묻는다. 김일우는 "어떻게 알았냐. 나만 생각하라는 거다"라고 말하며 플러팅한다. 이어 박선영은 옷을 더 과감하게 내려 어깨를 드러낸다. 김일우는 그런 박선영에게 "목에서 어깨까지의 라인이 예쁘다"고 칭찬한다. 한편, 그릇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선물할 그릇을 만들자며 공방에서 데이트를 이어간다. 다정하게 서로 앞치마를 매주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앞치마 커플이다"라며 흐뭇해한다. 공방 선생님도 "두 분이 티키타카가 잘 되어서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한다. 이에 박선영은 "제가 오빠한테 많이 의지한다. 든든하다. 우리 집에 오빠가 놀러 왔는데 집이 깔끔해졌다"고 말한다. 김일우는 쑥스러워하며 "제가 머슴이다"라고 말하고, 박선영은 곧장 "머슴이 아니라 조력자다"라며 웃어 보인다. 이를 본 김종민은 "조만간 '유부(남) 클럽'에 들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안희연)가 결혼 연기를 발표한 지 10개월 만에 심정을 털어놓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무엇보다 예비 신랑 병원에서 일어난 사건의 피해자가 있는 만큼 본인 위주의 감정 호소는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7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하니가 '눈치'라는 키워드를 가진 사연자로 참가했다.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이날 눈치를 많이 본다고 고백한 하니는 "눈치를 보는 게 정말 힘든데, 연예계라는 환경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자꾸 눈치를 보게 됐던 것 같다"며 "이제는 눈치 좀 안 보고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 들어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내 삶이 정말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실감했다"고 고백했다.이후 영상에는 '하니, 결혼 언제까지 미루나', '하니, 양재웅과 결혼 무한 연기', '하니 "결혼은 아직"' 등의 기사 제목들이 등장했다. 이는 지난해 7월 하니와 공개 열애 중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 사망사고가 알려지면서 결혼이 무기한 연기된 사건을 언급한 것이었다.하니는 사건이 알려지기 한 달 전에 면사포를 쓴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9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하니가 결혼을 발표한 시기가 환자 사망 사건 직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이 쏟아졌고, 하니는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한 바 있다.이
1995년생 옹성우가 첫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그는 워너원에서 메인 댄서와 리드 보컬로 활약했으며, 2019년 그룹 활동 종료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올해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 되는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해 연습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지난 6일 진행된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윌 셰익스피어'역을 맡아 관객들과 처음 만났다.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4개 부문을 수상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의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16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젊은 '셰익스피어'가 귀족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를 만나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작품이다.옹성우가 맡은 '윌 셰익스피어'역은 뮤즈를 통해 잃어버린 예술적 영감과 재능을 되찾고 싶은 신예 작가이자 연회장에서 우연히 비올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영감을 받아 '로미오와 줄리엣'을 집필하게 되는 캐릭터다.'셰익스피어 인 러브'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옹성우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데뷔 후 첫 연극이라 많이 떨렸지만, 첫 공연을 잘 마친 것 같아서 뿌듯하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 테니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에 이어 "위로(WELO) 덕분에 무사히 첫 공연을 마쳤다. 언제나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도 감사
'이대형의 크보랩'이 야없날(야구 없는 날)인 매주 월요일, 시청자들과 만난다.지난 7일 공개된 '이대형의 크보랩'(이하 '크보랩') 첫 회에서는 KBO 통산 도루 3위(505개)를 기록한 이대형이 '도루'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대형과 현역 시절을 함께한 차우찬 해설위원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들은 강민호의 '트리플 스틸', KIA 시절 이대형과 김주찬이 성공한 홈 스틸 등 다양한 명장면들을 보며 하나하나 분석했다.KBO리그에서 일어난 핫 이슈를 다루는 '요즘 크보' 코너에서는 SSG 이지영이 보여준 기적의 런다운 생존기를 다뤘다. 지난 3월 30일, 이지영은 KIA와의 경기에서 양쪽 베이스를 10회나 오가며 끝내 살아남는 진귀한 장면을 선보였다. 이대형은 이러한 플레이가 훈련 중엔 종종 벌어지지만 경기에서는 드문 일이라며 웃어 보였다. 런다운 상황에서 주자가 활용할 수 있는 주루방해 유도 전략도 공개했다. 이대형은 "달리다 수비와 부딪히면 베이스 진루권을 얻는 룰을 활용하기 위해 순간적인 판단력과 심리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크보랩'은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이젠 '정주행의 아이콘'이다. '여름이었다'로 새로운 '서머 퀸'으로 급부상 중인 하이키가 그 주인공이다.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지난달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하이키의 신곡 '여름이었다'는 뜨거운 햇살을 떠올리게 하는 기타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강렬한 밴드 스타일의 곡이다. 기존 하이키의 매력에 새로운 색깔을 덧대 이 여름,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변주를 완성해냈다.하이키는 '청춘', '사랑', '꿈'과 같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순간을 '여름'이라는 한 컷으로 기록하며, 그때의 감정을 선명하게 되살려낸다. 청량감 가득한 빠른 BPM의 트랙과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한 가창력은 하이키만의 여름을 탄생시키기 충분했다.'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역주행'으로 '중소의 기적'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하이키. 이들이 머금고, 표현해낸 자신들만의 여름은 이제 그 이상을 바라본다. 실제로 '여름이었다'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으며 7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65위, 지니 98위, 벅스 21위, 플로 40위, 바이브 24위 등 톱100 차트에 안착했다.'여름이었다'로 거둔 이 같은 성과는 히트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와 비교했을 때 더욱 의미가 깊은데, 바로 하이키가 지금껏 선보인 음악 중 가장 빠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애플뮤직 등 글로벌 차트 상위권 진입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하이키 시대'의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