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피지서 규모 5.2 지진..쓰나미 발생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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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27일 규모 5.2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16분(GMT 한국시간 2시16분)께 피지 주변 해역을 강타했다.
피지는 지진과 화산 등 지각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지난달 2일 피지 남쪽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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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27일 규모 5.2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16분(GMT 한국시간 2시16분)께 피지 주변 해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15.7996도, 동경 173.3289도이며 진원 깊이가 10.0km로 지표면과 상당히 가깝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며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피지는 지진과 화산 등 지각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지난달 2일 피지 남쪽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지진 진앙은 남위 24.8965도, 서경 176.6055도이며 진원 깊이가 83.52km이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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