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변했을까’ 장기실종 아동 현재 몽타주 배포읽음

김정훈 기자

부산경찰청은 장기실종 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한 몽타주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몽타주는 실종 당시 아동의 모습과 부모의 사진을 활용해 10∼20년이 지난 얼굴의 변화를 예측한 것이다. 경찰은 몽타주에 여러 헤어스타일과 모자, 안경, 수염 등을 더해 여러가지 예시를 만들었다. 경찰은 부산지역 장기실종 아동 50명 중 신고가 접수된 지 30∼50년 됐고, 부모가 동의한 6명을 몽타주 대상으로 정했다.

몽타주는 전국 CU 편의점 홍보 모니터 1만2735곳, 도시철도 행선 안내기 52곳, 부산경찰청과 유관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일선 경찰서, 복지시설, 관공서 게시판 등에 게시된다.

부산경찰청이 제작한 장기 실종 아동의 현재 몽타주.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이 제작한 장기 실종 아동의 현재 몽타주. |부산경찰청 제공

경찰은 과학수사 기법이 발전해 10년 이상 지난 모습을 예측한 몽타주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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