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최종병기' 이영호와 'ASL 펠레' 한두열이 예상한 우승자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5.27 13: 04

ASL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예상도 해설위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ASL 3연패를 달성했던 '최종병기' 이영호와 8강과 4강서 기막히게 빗나가는 예측으로 화제를 몰고 다녔던 한두열도 정윤종의 우승을 예측했다.
정윤종과 장윤철은 27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 K팝광장에서 벌어지는 'ASL 시즌5' 결승전서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겨룬다. 정윤종과 장윤철 두 선수 모두 스타크래프트1 리그에서는 첫 결승전이지만 스타2 시절을 포함해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정윤종에게 무게감이 쏠렸다.
이번 결승전은 정윤종과 장윤철이 모두 글래디에이터를 중복 금지시키면서 제3세계-트랜지스터-글래디에이터-스파클-제3세계의 순서로 진행된다.

8강전서 장윤철에 2-3으로 패하면서 4연속 우승 도전을 멈춰야 했던 이영호는 "(정)윤종이가 승패승승 3-1로 승리할 것 같다"며 자신을 이긴 장윤철이 아닌 정윤종의 경험을 높게 봤다.
8강과 4강전서 1/2 확률을 빗나가는 예측으로 화제가 됐던 한두열 또한 정윤종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는 "'승승패승'으로 정윤종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결승 무대를 많이 해본 정윤종이 유리할 것 같다"고 말한 뒤 "그리고 느낌이 왔다"며 자신의 감이 정윤종을 지목한다고 웃으면서 이번 결승전을 예상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