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TV조선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툴롱 토너먼트 2018 (U-21 세계축구대회)의 한국 경기를 전 경기 단독 중계한다. 26일 시작하는 툴롱 토너먼트는 올해 46회째를 맞는 유수의 청소년 축구대회로, 이번 46회 툴롱 토너먼트에는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와 포르투갈, 멕시코, 일본 등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 남부 7개 도시에서 열린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23일 프랑스 오바뉴에 도착하여 현지 적응 훈련에 한창이다.

툴롱컵은 21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우리나라는 내년 20세 이하 월드컵을 겨냥해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출전시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U-19 대표팀은 27일 개최국인 프랑스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31일 토고, 6월 2일 스코틀랜드와의 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TV조선은 27일 밤 10시 프랑스전 생중계를 필두로 B조 예선 세 경기 및 한국팀 모든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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