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12 북미정상회담 바뀌지 않았다"..재추진 공식화

입력 2018. 5.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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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날짜로 "6월12일 북미정상회담이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망해가는 뉴욕타임스(NYT)는 존재하지도 않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만약 (북미정상)회담이 재개되더라도 6월 12일 개최는 시간과 계획의 양(量)을 고려할 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면서 "또 틀렸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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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날짜로 ”6월12일 북미정상회담이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논의가 ”아주 아주 잘 진행돼 왔다“고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6·12 북미정상회담 재추진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망해가는 뉴욕타임스(NYT)는 존재하지도 않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만약 (북미정상)회담이 재개되더라도 6월 12일 개최는 시간과 계획의 양(量)을 고려할 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면서 “또 틀렸다!”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허위 출처가 아닌 진짜 사람들을 사용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6월 12일 개최에 힘을 싣는 듯한 트윗에 이어 다시한번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정한 날짜에 열릴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당초 예정대로 6.12 싱가포르 회담 가능성은 한층 커진 것으로 보인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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