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주목하라. 미국과 세계가 안전해질 결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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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정상회담 소식이 알려진 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과 관련해 중대 발표가 뒤따를 것을 시사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북미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뒤 약 다섯시간 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논의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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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정상회담 소식이 알려진 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과 관련해 중대 발표가 뒤따를 것을 시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NorthKorea)을 태그하며 "주목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세계가 안전해지도록 하는 것에 관해서"라며 "그 결과에 관해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다음달 12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미국과 북한 간 재개 합의가 타결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북미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뒤 약 다섯시간 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논의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 상태다.
또 폼페이오 장관의 이날 트위터 메시지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6월12일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정면 반박하는 메시지를 올려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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