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썰] 호날두, "며칠 내로 팬들에게 알릴 것" 레알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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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걸까.
유럽 정상에 오른 후 폭탄 발언을 했다.
경기 후 호날두는 '비인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했다"고 말한 뒤, "우선, 오늘 이 순간을 즐기겠다. 며칠 내로 성원해준 팬들에게 답할 것"이라고 깜짝 선언했다.
이 발언은 호날두의 레알 생활이 마지막에 이르렀음을 알리는 신호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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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걸까. 유럽 정상에 오른 후 폭탄 발언을 했다.
레알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벤제마, 베일(2골)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1974~1976) 이후 42년 만에 UCL 3연패를 달성, 최다 우승 기록을 13회로 늘렸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UCL에서 15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UCL 개인 통산 5회 우승 금자탑을 세우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경기 후 호날두는 '비인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했다"고 말한 뒤, "우선, 오늘 이 순간을 즐기겠다. 며칠 내로 성원해준 팬들에게 답할 것”이라고 깜짝 선언했다.
이 발언은 호날두의 레알 생활이 마지막에 이르렀음을 알리는 신호일지 모른다. 현지에서도 그렇게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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