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父 신부전증" 18세 한현민, 가장의 책임 느끼는 맏형(1%의 우정)

뉴스엔 2018. 5. 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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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모델 한현민이 가장의 책임을 느끼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부산여행 후 시축 연습을 하기 위해 안정환을 다시 만난 한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축을 위해 안정환과 한현민의 비글 4남매 동생들이 응원에 나섰다.

이에 안정환은 한현민이 가장 먹고 싶다고 한 간장게장을 사주며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입었던 유니폼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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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수연 기자]

혼혈 모델 한현민이 가장의 책임을 느끼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부산여행 후 시축 연습을 하기 위해 안정환을 다시 만난 한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현민은 지난 20일 FC서울 시축 제안을 받고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1%의 우정'에서 FC서울의 팬이라고 밝힌 게 인연이 됐던 것. 한현민은 "이 방송에서 FC서울 팬이라고 했는데 시축 제안이 들어왔다. 영광스럽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시축을 위해 안정환과 한현민의 비글 4남매 동생들이 응원에 나섰다. 한현민의 동생들은 각각 둘째 10살 주드, 셋째 8살 샤일라, 넷째 6살 에이미, 막내 5살 에모스로 최소 8살부터 13살 나이 차이가 났다. 한현민은 통제가 안 되는 동생들의 발랄함에 "엄마가 너무 대단하신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

촬영 전날은 한현민의 생일이었다. 이에 안정환은 한현민이 가장 먹고 싶다고 한 간장게장을 사주며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입었던 유니폼을 선물했다. 안정환은 "두 번 봤다고 편해진 것 같다"며 친근함을 표시했고, 이에 한현민은 "저도 엄마 친구라고 생각하니까 편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알고 보니 한현민의 어머니와 안정환은 75년생 동갑내기였다.

이제 18살이 된 풋풋하고 어린 나이. 하지만 풍족하지 않은 집안 사정으로 이른 나이에 철든 모습도 보여 안타까움을 줬다. 한현민은 이성친구를 묻는 질문에 "이성 때문에 제가 하는 일에 방해받고 싶지 않다. 연애는 나중에 할 수도 있다"고 답하는가 하면 "엄마도 일하시지만 제가 버는 게 어느정도 보탬이 되고 있다"고 가정사를 털어놨다.

한현민은 "아버지가 신부전증에 걸리셔서 요즘 일을 쉬고 계신다"며 "막내가 대학교 갈 때까지는 열심히 할 생각을 하고 있다. 막내가 대학을 가면 둘째가 일하고 있지 않겠냐"고 부모님과 어린 동생들을 모두 뒷바라지할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조금 걱정이 앞선다. 어린 나이에 인기도 얻고 금전이 생기는 것 아닌가. 저도 어릴 때 쉽게 자라지 않아서 현민이의 고생을 알겠다. 잘해주고 싶고 계속 어떻게 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어린 동생을 생각하는 안정환과 맏형 한현민의 착한 마음씨가 훈훈함을 더한 시간이었다. 한현민의 앞 길에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해본다.(사진=KBS 2TV '1%의 우정'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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