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소유진 "고3때 전국 교복 선발대회에서 대상"

2018. 5. 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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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과거 전국 교복 선발대회 1등을 한 사실을 밝혔다.

소유진은 "너희 이렇게 교복 잘 어울리는 애들 봤니?"라며 "지금까지 나를 백주부 부인, 아이 셋 엄마로만 알고 있지? 하지만 나는 전국 교복 선발대회 1등이고 출신"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소유진은 "교복 모델 출신은 아니다. 전국에서 어떤 학교의 교복과 사복이 예쁜지 겨루는 거였는데 교복, 사복 다 대상 받았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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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소유진이 과거 전국 교복 선발대회 1등을 한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아는 형님'에는 방송인 샘 오취리와 소유진이 출연했다.

소유진이 등장하자 김희철은 파라파라 댄스를 선보였다. 소유진은 "너희 이렇게 교복 잘 어울리는 애들 봤니?"라며 "지금까지 나를 백주부 부인, 아이 셋 엄마로만 알고 있지? 하지만 나는 전국 교복 선발대회 1등이고 출신"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소유진은 "교복 모델 출신은 아니다. 전국에서 어떤 학교의 교복과 사복이 예쁜지 겨루는 거였는데 교복, 사복 다 대상 받았다"고 자랑했다.

소유진은 "고3 때 교복을 입고 쇼를 했다. 다른 학생들은 그냥 하는데 난 예고 연극영화과여서 연출을 했다. 책을 들고 처음에는 공부를 하는 것처럼 하다가 갑자기 노래가 나온다. 포즈를 취하면서 군무를 췄다. 음악이 끝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갔다. 상금으로 100만원 넘게 줬는데 (돈보다) 명예였다"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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