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 남북정상회담 긴급 타전..북미정상회담 정상 궤도에?
[뉴스데스크] ◀ 앵커 ▶
그렇다면 이번에는 워싱턴을 연결해보겠습니다.
박민주 기자.
혹시 미국이나 남북 정상회담 관련 언급이나 뭐 이런 반응들이 미국에서 나온 게 있습니까?
전해주세요.
◀ 기자 ▶
워싱턴은 지금 아침, 토요일 아침 8시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아직 미국 정부의 구체적인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CNN과 NBC 등 주요 방송을 통해서 일제히 긴급뉴스를 남북 정상회담, 2차 남북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던 한국 시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이곳 워싱턴 시각으로 새벽 2시부터 4시까지였는데요.
아마도 정상회담을 시작하기 전에 미국 워싱턴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회담 개최 소식과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알렸을 것으로 지금 추측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재개 의지를 밝혔던 만큼 미국 언론들도 이제 북미 정상회담이 사실상 정상 궤도에 오른 게 아니냐 이런 해석을 내놓고도 있습니다.
CNN의 윌 리플리 기자는 북한 핵시설 폭파, 풍계리 핵시설 폭파 소식을 전하면서 2차 남북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자 급히 이 뉴스를 생방송 도중에 전하기도 했는데요.
매우 놀랍다 그리고 대단한 뉴스다, 이렇게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다시 한번 전해드리면 미국 언론은 북미 정상회담이 2차 남북 정상회담의 개최 이후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민주 기자 (minju@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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