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방선거·국회의원 후보 43% 전과자

정길훈 입력 2018. 5. 26. 19:19 수정 2018. 5. 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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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광주와 전남지역 후보자 10명 가운데 4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전남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광역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시도교육감,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가운데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모두 4백21명으로 전체 후보 9백70명의 43%를 차지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최다 전과 기록을 보유한 후보는 나주시의원 선거 박상회 후보로 사기 등 모두 15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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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광주와 전남지역 후보자 10명 가운데 4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전남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광역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시도교육감,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가운데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모두 4백21명으로 전체 후보 9백70명의 43%를 차지했습니다.

광주시장 후보 4명 가운데는 정의당 나경채 후보가 일반교통방해죄로 벌금 백만 원을 선고받았고, 민주당 윤민호 후보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위반 등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가 사면받았습니다.

전남지사 후보 5명 가운데는 민주평화당 민영삼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정의당 노형태 후보와 민중당 이성수 후보는 시위 등 시국 관련 전과가 각각 2건과 3건에 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최다 전과 기록을 보유한 후보는 나주시의원 선거 박상회 후보로 사기 등 모두 15건이었습니다.

정길훈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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