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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차지연 "`노트르담 드 파리`, 10년 한 풀게 된 작품"

유수아 기자
입력 : 
2018-05-26 15:42:34
수정 : 
2018-05-26 15: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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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 역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케이윌, 차지연,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재림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 대해 "세계가 사랑한 뮤지컬이다. 6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 달동안 공연하니까 꼭 와달라"고 말했고, 케이윌은 "제목을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 없을 거다. 작품 자체가 유명하기 때문"이라며 "난 이 뮤지컬밖에 안해봤다. 이 작품으로 데뷔하고 또 하게 됐다. 신인상도 받은 작품이라 의미있다"고 이야기했다.

차지연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 역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사실 10년 전에도 '노트르담 드 파리' 오디션을 봤는데 그때는 떨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10년 만에 한을 풀게 된 작품이다. 극 중 에스메랄다가 17살이다. 나이가 더 먹기 전에 빨리 치고 빠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케이윌과 최재림은 "실제 나이하고도 차이가 안 난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410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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