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한 컨테이너가 반대차선으로 떨어져 승용차와 충돌
입력 2018. 5. 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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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께 부산 동구 충장고가도로 문현동에서 부산세관 방향으로 달리던 박모(49) 씨의 트레일러 차량에서 갑자기 컨테이너가 이탈해 반대편 차선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반대편에서 오던 김모(29) 씨의 티볼리 차량이 컨테이너와 충돌해 차량 앞부분이 크게 부서지고 운전자 김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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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1명 부상..고정장치 잠금여부 등 경찰 사고조사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6일 오전 9시께 부산 동구 충장고가도로 문현동에서 부산세관 방향으로 달리던 박모(49) 씨의 트레일러 차량에서 갑자기 컨테이너가 이탈해 반대편 차선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반대편에서 오던 김모(29) 씨의 티볼리 차량이 컨테이너와 충돌해 차량 앞부분이 크게 부서지고 운전자 김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컨테이너 차량이 컨테이너를 제대로 고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굽은 길을 운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사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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