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보은군수 후보 "지역발전 위해 죽기 살기로 일하겠다"

김기준 기자 입력 2018. 5. 26.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소속 김상문 충북 보은군수 후보(65)가 26일 보은읍 삼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하느님이 이 세상을 만든 기간이 6일이고, 6월에 하는 투표에 6번 기호를 받았다"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인구 5만의 '희망보은' 만들 터"
26일 무소속 김상문 충북 보은군수 후보(65)가 보은읍 삼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자리에서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2018.05.26.© News1

(보은=뉴스1) 김기준 기자 = 무소속 김상문 충북 보은군수 후보(65)가 26일 보은읍 삼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하느님이 이 세상을 만든 기간이 6일이고, 6월에 하는 투표에 6번 기호를 받았다”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조위필씨의 후보 등록 포기에 따라 번호 추첨 없이 기호 6번 후보가 됐다.

김 후보는 “선거전에서 비열하게 수모를 준 사람에게 복수하겠다”며 “저의 복수란 그분들을 욕하고 망신 주는 게 아니라, 낙후한 고향을 인구 5만의 희망 보은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그의 구상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대기업과 우량기업을 유치해 인구 5만의 보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 복지 의료 등 사람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분야에서 지금과 완전히 다른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한 건물에서 무소속 김상문 충북 보은군수 후보(65)의 선거사무소개소식이 열리고 있다.2018.05.26.© News1

특히 “군수가 되면 급여를 보은발전의 필요한 곳에 쓰고, 관사도 반납할 것”이라며 “자동차 역시 예산을 확보하거나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뛰는 공무원들에게 지원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모 후보와 같이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데도 무슨 연유인지 모르지만, 방송 토론회에도 참여를 못한다”며 “그러나 고향을 살리고, 희망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저를 고향 분들이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김 후보의 개소식에는 김 후보가 회장을 맡고 있는 아이케이그룹 황인학 고문과 임직원, 이영복 전 보은군 의회 의장, 김종철 전 군수, 유완백 전 충북도 의원, 양승학 전 보은교육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soknisan8688@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