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평균 경쟁률은 2.3대 1
박정엽 기자 2018. 5. 26. 00:29
12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경쟁률은 3.8대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오후 10시 현재 후보들의 평균 경쟁률이 2.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최종 평균 경쟁률인 2.3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17개 시·도지사를 뽑는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71명이 등록해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6명을 선출하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756명이 출마해 3.3대 1의 경쟁률이었다.
교육감 선거에는 17개 시도에 61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경쟁률은 3.6대 1이다.
비례대표를 제외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경쟁률은 각각 2.6대 1, 2.1대 1로 나타났다.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출마자 중 전과자 비중은 71명 중 27명으로 나타났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남성 광역단체장 후보 비율은 66명 중 12명에 달했다.
한편 지방선거와 함께 치뤄지는 12개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는 46명이 등록해 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시간 불탔다”...美가 비밀 지원한 장거리미사일, 크림반도 러軍 강타
- “주식투자금 3500만원 왜 다른 데 썼느냐”... 전 직장동료 살해한 60대 구속기소
- “시위 방해하고 폭행” 무고한 극우 유튜버, 2심서 집행유예
- 한변, 이재명 '선거법 위반' 재판부 직무유기로 고발
- “천연 보톡스” 얼굴에 문질문질... 美 홀린 미용법은?
- 인도에 공들이는 정의선, 첫 해외 타운홀 미팅...직원들과 셀카도
- “6만원대 샤넬과 똑같아” 난리 난 다이소 3000원 화장품
- ‘배승아양 스쿨존 사고’ 낸 음주운전자, 징역 12년 확정
-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배터리산업은 정해진 미래... 캐즘은 위기이자 기회”
- “너무 더워 숨 못쉴정도”…체감기온 48도에 학교도 문닫은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