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범죄 전과 알고 투표하자"..우리동네 후보들의 범죄기록 보는 법

심유경 작가, 정윤식 기자 2018. 5. 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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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어제(24일) 오전 9시에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자의 기본 정보 및 전과, 병역 의무 이행 등의 상세 정보가 속속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공개된 정보 가운데는 각 지역별 후보자들의 범죄 전과 기록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기본 정보 및 전과 기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명부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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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민의 선택]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어제(24일) 오전 9시에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자의 기본 정보 및 전과, 병역 의무 이행 등의 상세 정보가 속속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는 후보자들의 재산부터 시작해 병역, 납세, 전과, 학력, 입후보횟수와 그 자세한 사항들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공개된 정보 가운데는 각 지역별 후보자들의 범죄 전과 기록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남도지사에는 5명의 후보가 올라왔고 전라남도 기초단체장에는 58명의 후보가 신청해 모두 63명이 등록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63명 가운데 48%에 해당하는 30명이 범죄 경력이 있는 전과자로 이 중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전과 6개로 가장 많은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과 내용으로는 업무상 과실치사, 공중위생법 위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하천법 위반 등이었습니다.

등록 후보자 63명 중 병역 의무 등록 후보자는 61명이었는데 이 중 12명이 군 미필자로 5명 중 1명꼴로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도 드러났습니다.

또 최근 5년간 세금 체납자는 총 7명으로 이 중 박삼재 민주평화당 완도군수 후보와 김성남 한반도 미래연합의 목포시장 후보는 여전히 세금이 체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기본 정보 및 전과 기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명부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합뉴스)    

심유경 작가,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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