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과, 10분간 가짜뉴스 노출? "착오로 발생한 일"

한누리 입력 2018. 5. 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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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풍계리 갱도 폭파 관련 잘 못된 자막을 내보낸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이어 "TV조선 인터넷 뉴스는 24일 '풍계리 갱도 폭파 안해...연막탄 피운 흔적 발견'이라는 문구를 밤 11시 28분부터 10분 가량 노출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자막은 "온라인 뉴스팀의 착오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며 "확인 즉시 이를 삭제했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북한은 24일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와 주변 시설을 모두 폭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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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풍계리 갱도 폭파 관련 잘 못된 자막을 내보낸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25일 TV조선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TV조선 인터넷 뉴스는 24일 '풍계리 갱도 폭파 안해...연막탄 피운 흔적 발견'이라는 문구를 밤 11시 28분부터 10분 가량 노출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자막은 "온라인 뉴스팀의 착오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며 "확인 즉시 이를 삭제했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북한은 24일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와 주변 시설을 모두 폭파했다.

남측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미국·중국·영국·러시아 5개국 국제기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핵실험장 폐기행사를 진행했다.

핵실험장 갱도뿐 아니라 지상의 관측설비와 연구소, 경비건물 등을 폭파 방식으로 철거함으로써 시설을 완전히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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