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고속도로 한복판에 시커먼 연기..서울요금소 앞 46인승 버스 화재

정윤식 기자 2018. 5. 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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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입니다.

차량 행렬이 늘어선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오늘(25일) 낮 1시쯤 경기도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46인승 전세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엔진룸에서 폭발음과 함께 시작돼 버스 뒷부분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버스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고, 운전자 48살 오 모 씨도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로 일대 교통이 통제되면서 약 30분 동안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성 : editor C, 취재 : 안상우, 영상 제보 : 시청자 박순성 님, 영상 편집 : 김보희)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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