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도 관광 활성화 위해 소매 걷고 나섰다

입력 2018-05-25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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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역 여행센터 오픈, KTX 이용 평창·강릉 여행상품 출시

코레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잇고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센터를 평창역에 추가로 설치하고 KTX로 떠나는 이 지역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평창역 여행센터는 기존의 강릉역 여행센터와 함께 강릉선 KTX와 주변의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열차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상품으로 코레일은 강릉선 KTX를 타고 평창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돌아 볼 수 있는 당일 여행상품을 25일 출시했다.

‘평창에서 강릉까지 파노라마 여행’은 주중(주말 제외) 매일 청량리역(상봉역 경유) 출발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과 강릉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패키지 체험상품이다.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대관령 하늘목장, 정동진 바다부채길, 안목 커피거리 등의 인기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다.

‘평창 솔향기 고운 숲길과 목장 여행’은 매일 서울역(청량리역 경유)을 출발해 ‘효석문학 100리길’ 중 하나인 솔향기 고운숲길 트레킹, 바위공원 관람, 올림픽 특선 음식 곤드레 송어덮밥과 전통시장의 메밀음식을 맛보고, 보배목장에서 직접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25일, 강릉선 KTX를 연계한 평창 시티투어도 함께 출시했다. 1코스 ‘올림픽로드’부터 2코스 ‘봉평장나들이’, 3코스 ‘진부장나들이’ 등 날짜별로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상품 구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와 코레일톡 앱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평창역 여행센터(033-520-8106,81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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