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언론, "손흥민, 위협적인 존재"..박지성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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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멕시코는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61경기 20골의 좋은 득점력을 보였다. 하지만 박지성이 세 번의 월드컵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에 안정을 가져다 준 것과 비교해 영향력이 떨어진다"라며 "4년 전 월드컵을 첫 경험한 손흥민은 러시아에서 좋은 활약으로, 한국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다짐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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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멕시코가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멕시코 TV채널 ‘아스테카 데포르테스(Azteca Deportes)’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멕시코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기사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그랬던 것처럼 잉글랜드 무대에서 성공적인 클럽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로 기록되기 위해 월드컵에서도 그의 잠재력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손흥민을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18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팀을 리그 3위는 물론, FA컵 4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으로 이끌었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왼쪽 측면에서 그의 능력을 발휘했고, 2015년 3천만 달러의 이적료는 성공적이었다”라고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6월 24일 자정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양 팀의 16강행을 가를 중요한 경기다. 멕시코는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61경기 20골의 좋은 득점력을 보였다. 하지만 박지성이 세 번의 월드컵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에 안정을 가져다 준 것과 비교해 영향력이 떨어진다”라며 “4년 전 월드컵을 첫 경험한 손흥민은 러시아에서 좋은 활약으로, 한국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다짐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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